너는 너 자신이 알던 사람이 아니라고
너는 아직 너의 집이 어디인지 몰라
이곳으로 가라고 손에 열쇠를 쥐여주고 돌아서서
자신이 갈 길을 아마도 그 갈길은 누군가에게 새로운 문을 열게 하는 길임이 분명한 그 길을 가는 것 같았다.
이게 너희 집 열쇠야.
열쇠를 손에 들고 가던 발의 방향을 틀고 그리고 계속 걸어가.
문을 열면 처음 보지만 익숙해질 옷들과 가구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의자에 앉으면 처음보지만 곧 사랑하게 될 사람이 문을 열고 들어와 당신의 이마에 입을 맞추게 될 거야.
당신은 그 인생을 살도록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