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1권과 이어져서 더욱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특히, 광탈이 만인사의 뱃속에서 정신이 무너져 내릴 때 해치가 직접 뱃속으로 들어와서 광탈을 구해주는 장면, 백원이 자신의 원수가 눈앞에 있음에도 이성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불가사리의 힘을 얻은 장면은 책을 다 읽고 나서도 기억에 남아있었다.
1권에서부터 느낀 거지만 어사대 대원들은 임무를 수행할수록 서로에 대한 우정과 믿음이 끈끈해져서 나도 어사대 대원들 같은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