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회사도저히못다닐것같을때
사연 안에 늘 빠지는 게 있으니, 정작 본인이 원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본인이 진짜 원하는 게 뭔지 모른다는 의미다.(중략)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싫은 것을 피하는 게 아니라 원하는 것을 찾아 떠나야 한다는 점이다. 가장 원하는 요소를 충족하면 삶은 요소가 동일하더라도 커리어 변경에 만족하게 되는 것이다.( p 70,72)
"때때로 나와 비슷한 커리어를 가진 직장동료들이 쉽게 성취한 것처럼 보이는 옵션이 있다. 우리에게 보이는 것은 타인의 빛나는 순간일 뿐, 그들의 숨은 노력은 알 수 없다. 어느 정도 공을 들여서 성취한 것인지는 본인 말고는 아무도 모른다.(p73)
#커리어에정해진때라는건없다.
스티브 잡스는 "Connecting the dot"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나는 '인생에 쓸모없는 우연은 없다'라는 의미의 이 말이 클리셰일 뿐, 희망고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돌이켜보니, 결국 그 점들이 모여 지금의 길이 되었더라.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점들을 관통하는 하나의 테마가 있었기 때문이다.
(p 90~1)
#번아웃이올때
완벽주의의 허상을 알아야 한다. 일을 완벽하게 하는 것에 몰두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과 행복이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잊게 된다.... 더불어 완벽주의는 일의 성과와 상관관계가 낮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완벽주의에 매몰되면 더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된다. 원하는 수준이 지금의 역량으로 성취할 수 있는 것인가? 객관적으로 짚어봐야 한다.(p 111)
우린 스스로에 대한 칭찬에는 인색하고 평가에는 참 엄격하다. 한껏 높았던 기준을 끌어내리면 잘한 것들이 더 잘 보인다.(p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