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의 꿈은 더 원대했다. 그는 당시만 해도 난공불락이던 문제를 마음속에 품고 있었다. 그는 모든 것을 수학화하고 싶어했다. 생물학, 경제학, 신경학, 우주학에서 혁명을 일으키겠다는 꿈. 인간 사고의 모든 영역을 변혁하고 무한한 계산의 힘을 세상에 풀어 과학의 목덜미를 움켜쥐겠다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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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기계에 붙인 세례명은 수학 분석기와 숫자 적분기 및 계산기 Mathematical Analyzer, Numerical Integrator and Computer였다.
짧게 하면, 매니악MANI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