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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노이만은 논문에서 '오토마톤automaton'이라고 이름 붙인 자신의 이론적 구상을 세 가지 요소로 나누었다. 하나는 기능을 담당하는 부분, 다른 하나는 명령을 읽고 다음 복제본을 만드는 해독기, 마지막 하나는 그 정보를 받아들여 새로운 기계에 집어넣는 장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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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경이로운 부분은 이중나선 구조의 낯선 아름다움이 목격되기 훨씬 전인 1940년대 말에 그가 이미 논문에다 DNA와 RNA가 작동하는 방법을 묘사해놓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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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말하는 무오류의 수학 개념들을 어떻게 어지러운 생물학 세계에 적용한다는 것인지 내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의 개념이 내 작업에 서서히 녹아들기까지는 수년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