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읽어보지 못한 소재여서 흥미로웠다. 책을 사냥(?)하러 다니고 소장하는데 기쁨을 느끼는 사람들! 독특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공감되는 것은 책을 소중히 한다는
것이다. 어릴때부터 책을 읽기전에는 깨끗이 손을 씻고
뭘 먹으면서 책을 읽지는 않았다. 구겨지거나 얼룩이 묻는걸
싫어했다. 책을 접어놓거나 하지도 않았다^^
지금은 밑줄을 긋거나 연필로 메모는 하지만 더러워지는것은
피하고 있다. 삽화나 장정에 큰 관심은 없었는데 새로운 걸
알게되어 좋았다.
'자신만의 도서관'을 꿈꾸는 사람들! 부럽기도 하고 멋있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