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해보까
아줌마는 언니의 등을 쓰다듬었다. 아줌마의 작고 단단한 손이 쓰다듬은 언니의 마른 등은 서로가 아주 다른 몸처럼 물론 다른 몸이지만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살과 뼈들이 포개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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