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알 수 없는 일의 중간 어디즈음 있을 때.
...
업의 특성상 야근(새벽2~3시 퇴근),
철야(아침 9시 또는 정오 12시 퇴근),
주말근무(무박 몇 일 근무)를
매일매일 하던 중
한 달, 두 달, 반 년... 이 지나면서
대체 이 일의 이 일정의 끝을
전혀 알 수 없던 그 때.
어두운 터널 속에서 갇혀서
일상도 희망도 없던
그 때의 절망감이란...
김기원
2024.11.17 수끝을 알 수 없는 일의 중간 어디즈음 있을 때.
...
업의 특성상 야근(새벽2~3시 퇴근),
철야(아침 9시 또는 정오 12시 퇴근),
주말근무(무박 몇 일 근무)를
매일매일 하던 중
한 달, 두 달, 반 년... 이 지나면서
대체 이 일의 이 일정의 끝을
전혀 알 수 없던 그 때.
어두운 터널 속에서 갇혀서
일상도 희망도 없던
그 때의 절망감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