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님의 <부산행>을 재미있게 봤었고요. <송곳>이란 작품을 통해 최규석 작가님을 알게 되었어요. 만화를 보면서 실제보다 더 현실적인 상황에 마음이 힘들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작품이었어요.
두분이서 <지옥> 이란 작품을 하신다기에 처음엔 어떤 접점도 없어보여서 좀 의아했어요. 다 보고난 지금은 두분의 만남이 제대로 된 시너지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읽으면서도 영화화되면 좋겠다 했는데 넷플릭스 드라마로 나온다니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