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읽는 것은 어려운 책이라 이번이 읽을기회구나 해서 읽기 시작한 책
예상처럼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어서 천천히 읽었지만 읽고나니 정리가 어려운 책이기도 하네요 단순히 보여지는 스토리는 간단한데 그 와중에 곁들여진 이야기들이 과다할 정도로 많아 한 1/3 쯤 줄였더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 포경산업, 인종 차별, 에이해브의 리더쉽 등을 생각하며 읽었고 지인들과 이책으로 독서모임을 하다보니 방대한 양에 눌려 곳곳에 있는 명 문장을 놓친 듯 했습니다. 혼자서는 읽기 어려웠던 책이었는데 읽고 나니 뿌듯함이 남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