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랑
절기는 태양이 걷는 스물네 보의 발걸음이고, 그에 맞춰 정처 없이 흐르는 시간에 스물네 개의 매듭을 묶는 것이어서, 함께 걷는 것을 좋아하고 매듭짓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무척 매력적인 개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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