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터널에 끝은 있습니다. 다만 끝까지 간 사람에게만 한 해서, 이것이 터널의 끝입니다.
고통과 절망 속에서 끝이 보이지 않을 때, 그래서 스스로 모든 것을 끝내버리고 싶은 충동에 휩싸일 때마다 제가 기 도하듯 읽는 문장을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주고 싶습니다.
바로 거기에 끝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끝을 위해서 달리 고 있고, 그 끝을 향하여 달리고 있습니다. 그 끝에 다다 를 때 우리는 비로소 편히 쉬게 될 것입니다.
Ibi est finis; propter hoc currimus; ad ipsam currimus; cum venerimus ad eam requiescemus.
이비에스트 피니스: 프롭테르 호크 쿠리무스: 아드 입삼 쿠리무
스: 쿰 베네리무스 아드 에암 레퀴에쉐무스.
(아우구스티누스, 『요한 서간 강해』, 열째 강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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