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해야 한다.' 때로는 이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그저 숨만 쉬고 있어도 열심일 때가 있습니다. 또 어떤 때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나를 그저 멍하게 바라볼 때도 있습니다. 그 때도 머릿속으로는 계속해서 '열심히 해야 한다'고 나 자신 을 윽박지릅니다. 그런데 사실 그때 나는 아파하고 있었습니 다. 그때 나에게 필요한 것은 나를 쉬게 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나'는 그 어느 곳에서도 쉴 수도, 숨을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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