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아픔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중요한 건 자신에게 찾아온 아픔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입니다. 인생에 아픔이 이 유나 핑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내 인생의 아픔을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한 이유. 타인에게 상처를 줄 수밖에 없는 이 유. 보다 발전하지 못하고 주저앉아 있는 이유로 남겨두지 마세요. 아픔을 보호막으로 쓰지 마세요. 그러면 나를 보호 한다고 뒤집어쓴 그 아픔이 실제로 내 앞길에 장애물이 되 어 삶의 고통을 가중시킵니다.
나와 당신의 일상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기로 해요.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이 광활한 우주에 어떤 무늬도 남기지 못할 작은 존재임에도, 굴하지 않고 너무나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습니다. 기특하고 갸륵하지 않은가요? 나와 당 신의 일상은 이미 아름답고 거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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