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다는 것 자체가 정말 놀라운 일이다. 아기가 세상에 태어날 때, 새로운 사람이 다른 사람의 몸 안에 생겨날때, 격한 감정과 함께 우리는 삶이라는 막대한 경이의 일부를 경험한다.
의식은 변화를 받아들이도록 도와주는 도구 가운데 하나다. P.32
그래도 어쨌거나 우리는 여기 존재한다. 바로 지금.
이게 얼마나 경탄스러운 일인지 잊기 쉽다. 하루하루가 흘러가고 일상이 반복되다 보면 그게 얼마나 기적적인 일인지는 쉽게 잊힌다.
그렇지만 살아 있다는 사리을 통렬하게 느끼는 순간이 있다. P.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