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조상과 후손은 '기쁨'의 조상과 후손보다 훨씬 더 번성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떤 권위 있는 책의 가르침에서 추론한 바에 따르면, 이 세상의 자연발생적인 기쁨은 저세상에서 자손을 낳지 못하며 이제 대가 끊겼다는 지옥의 절망만이 뒤따르는 반면, 죄를 범한 인간의 고통은 저승에서도 영원한 슬픔의 자손을 계속해서 왕성히 낳는 듯하다.
윤진희
2024.11.23 목'슬픔'의 조상과 후손은 '기쁨'의 조상과 후손보다 훨씬 더 번성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떤 권위 있는 책의 가르침에서 추론한 바에 따르면, 이 세상의 자연발생적인 기쁨은 저세상에서 자손을 낳지 못하며 이제 대가 끊겼다는 지옥의 절망만이 뒤따르는 반면, 죄를 범한 인간의 고통은 저승에서도 영원한 슬픔의 자손을 계속해서 왕성히 낳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