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시간에 친구가 빌려준 소설을 읽으려고 펼쳤다가 바로 선생님눈에 띄었다.
책을 빼앗기고 반성문을 써내기로 했다.
반성문으로 선생님께 보내는 편지글을 썼던 기억이 난다. 그때 인기많은 총각 국어선생님이셨는데 하하 웃어주셨다.
참, 그때 빼앗긴 책은 "인간시장"이었다. 대중소설로 사회적문제를 보이지만 야했던가 보다. 나는 읽지 못했지만 아이들이 돌려봤었다.
달리다쿰
2024.11.08 월
국어시간에 친구가 빌려준 소설을 읽으려고 펼쳤다가 바로 선생님눈에 띄었다.
책을 빼앗기고 반성문을 써내기로 했다.
반성문으로 선생님께 보내는 편지글을 썼던 기억이 난다. 그때 인기많은 총각 국어선생님이셨는데 하하 웃어주셨다.
참, 그때 빼앗긴 책은 "인간시장"이었다. 대중소설로 사회적문제를 보이지만 야했던가 보다. 나는 읽지 못했지만 아이들이 돌려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