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性)에 대한 교양수업이었는데 AIDS에 대한 편견을 없애야한다고 하면서 AIDS 환자가 앞에 나와서 짧은 강연을 하고 마지막에 수강생들에게 포옹을 하라고 했던 강의가 기억에 남는다. 그때만 해도 AIDS 환자 곁에만 가도 감염된다는 둥 막연한 공포감이 컸던 시기라 교수님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요즘 시대라면 그런수업이 가능할까 싶긴 하다.
말랑하다
2024.11.08 월성(性)에 대한 교양수업이었는데 AIDS에 대한 편견을 없애야한다고 하면서 AIDS 환자가 앞에 나와서 짧은 강연을 하고 마지막에 수강생들에게 포옹을 하라고 했던 강의가 기억에 남는다. 그때만 해도 AIDS 환자 곁에만 가도 감염된다는 둥 막연한 공포감이 컸던 시기라 교수님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요즘 시대라면 그런수업이 가능할까 싶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