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는 돛을 활짝 펼친 채 있는 힘껏 해안에서 멀어지고자 한다. 그러면서 자신을 고향으로 데려가려는 바로 그 바람에 맞서 싸우고, 폭풍이 휘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로 다시 나아가고자 애를 쓴다. 피난처를 위해 위험 속으로 절박하게 뛰어드는 것이다. 유일한 친구가 가장 지독한 원수가 되다니!
윤진희
2024.11.11 토배는 돛을 활짝 펼친 채 있는 힘껏 해안에서 멀어지고자 한다. 그러면서 자신을 고향으로 데려가려는 바로 그 바람에 맞서 싸우고, 폭풍이 휘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로 다시 나아가고자 애를 쓴다. 피난처를 위해 위험 속으로 절박하게 뛰어드는 것이다. 유일한 친구가 가장 지독한 원수가 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