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나는 오랫동안 많은 문제를 방관하며 살아왔다. 내게 불편함을 주지 않고 나에게 속한 일이 아니라는 핑계로, 눈에 뻔히 보이는 것들을 마치 없는 것처럼 보지 않고 회피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그렇게 살다보면 실제로 많은 것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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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월부끄럽지만 나는 오랫동안 많은 문제를 방관하며 살아왔다. 내게 불편함을 주지 않고 나에게 속한 일이 아니라는 핑계로, 눈에 뻔히 보이는 것들을 마치 없는 것처럼 보지 않고 회피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그렇게 살다보면 실제로 많은 것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