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위에도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이 없었다. 엄마도 고양이가 뱀만큼 무섭다고 말했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라다보니 나도 자연스레 고양이를 무서워하고 싫어했던 것 같다. 그런 게 혐오의 본질 아닐까.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알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무턱대고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거.
버디감
2024.11.04 토내 주위에도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이 없었다. 엄마도 고양이가 뱀만큼 무섭다고 말했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라다보니 나도 자연스레 고양이를 무서워하고 싫어했던 것 같다. 그런 게 혐오의 본질 아닐까.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알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무턱대고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