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코엘료에게 의미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작품을 관통하는 어떤 주제들을 그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모두 깨달았던 것이 아닐까. 나처럼 세속적이고도 세속적인 사람에게 이 한 권 자체가 신비주의로 다가왔다. 이 책과 나는 반대의 자성을 가져서 읽는 내내 밀어내는 느김이 들었다.
모모
2024.10.31 화파울로 코엘료에게 의미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작품을 관통하는 어떤 주제들을 그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모두 깨달았던 것이 아닐까. 나처럼 세속적이고도 세속적인 사람에게 이 한 권 자체가 신비주의로 다가왔다. 이 책과 나는 반대의 자성을 가져서 읽는 내내 밀어내는 느김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