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번역도 훌륭하지만, 만약 오랜 뒤에 또다시 새로운 번역본이 나온다면 나는 그때에도 또 개정 번역판 [코스모스]를 사들일 것이다. 후루룩 넘겨 읽고, '아, 이 아저씨 또 사람 선동하네!' 생각하며 책장에 꽂아둘 것이다. 어쩌면 그것이 내가 우주를 사랑하는 방식이다.
마법고냥이
2024.11.05 금현재의 번역도 훌륭하지만, 만약 오랜 뒤에 또다시 새로운 번역본이 나온다면 나는 그때에도 또 개정 번역판 [코스모스]를 사들일 것이다. 후루룩 넘겨 읽고, '아, 이 아저씨 또 사람 선동하네!' 생각하며 책장에 꽂아둘 것이다. 어쩌면 그것이 내가 우주를 사랑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