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요한네스는 생각한다, 지금이게 뭐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는군, 오늘 페테르와밖으로 나가게망을 끌어올리지 않았나 그리고꽃게를 팔러 시내에도 갔었는데, 하나도 팔지 못하고, 페테르가 안나 페테르센에게 선물로꽃게가 가득 든 비닐봉지 하나를 넘겨준게 다지, 그러니까 페테르가 봉지를 부두에 놔두고왔고, 한참후 그녀가 와서 가져갔지, 그들이 집으로 돌아가기로하고 조금 지나서 안나 페테르센이 왔었지, 그 모든 일이 생생한데, 지금 내가죽었다니
이제 자네도 죽었다네 요한네스, 페테르가말한다
오늘 아침 일찍 숨을 거뒀어, 그가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