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것마다 변해 있으니, 눈앞의 보트하우스들역시 너무 무거운동시에 믿을 수없이 가벼워 보인다, 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요한네스는 생각한다, 아니 아마도 그는 결코 알아내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상상일지도 모른다, 보트하우스들이 평소와 달라보이는 것도, 여하튼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났다고확 신할수없다, 달라진 것이 있어도, 그것은 아마 그의 내부에서 일어났다고 보는게 가장 그럴듯할 것이다, 아니면 혹시 밖으로부터 온 것일 수도 있을까? 저 바깥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 수도 있을까, 대수로운게 아니라도, 그에게 이런 느낌을 주는, 그저 뭔가 아주 사소하지만 모든 것을 완전히 달라보이게 하는 그런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