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나서지 말라며 내 허리춤을 붙들고 있던, 냉소를 품은 절제력이 힘에 부쳐 엉덩방아를 찧는 순간, 정으로 빚은 살점을 조금씩 떼어 나눈다. 때론 서슬 퍼런 날에 베여 피가 줄줄 흐를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Rosa
2024.10.13 금제발 나서지 말라며 내 허리춤을 붙들고 있던, 냉소를 품은 절제력이 힘에 부쳐 엉덩방아를 찧는 순간, 정으로 빚은 살점을 조금씩 떼어 나눈다. 때론 서슬 퍼런 날에 베여 피가 줄줄 흐를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왜 나섰을까. 뒤늦게 후회를 하는데 어쩔 수 없어요 ㅠ 매번 그게 나의 최선이었기에.
나는 왜 나섰을까. 뒤늦게 후회를 하는데 어쩔 수 없어요 ㅠ 매번 그게 나의 최선이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