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이 김상로를 피할 수 없는 죄인의 길로 내몰았다. 이 정도로 난처한 상황이라면 김상로는 권력에서 물러나는 것이 상책이었다. 그러나 김상로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김상로의 죄는 반역이 아니라 권력을 과감히 버리지 못한 것이었다.
zaya
2024.11.04 목이런 상황이 김상로를 피할 수 없는 죄인의 길로 내몰았다. 이 정도로 난처한 상황이라면 김상로는 권력에서 물러나는 것이 상책이었다. 그러나 김상로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김상로의 죄는 반역이 아니라 권력을 과감히 버리지 못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