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희궁은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히던 날 아침, 영조에게 가서 아들 사도세자의 비행을 말했는데, 그 첫머리에 사도세자가 내관과 내인 '백여 명'을 죽였고, 불에 달궈 지지는 형벌 등 갖은 악형을 가했다고 한다. ([폐세자반교]) 혜경궁은 1760년 이후 사도세자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는지 기억 할 수조차 없다고 했고, 세자가 죽기 몇 달 전에는 하루에도 몇 명이나 죽였다고 했다. 사도세자 주위 사람들은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고 있었다.
zaya
2024.11.04 목선희궁은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히던 날 아침, 영조에게 가서 아들 사도세자의 비행을 말했는데, 그 첫머리에 사도세자가 내관과 내인 '백여 명'을 죽였고, 불에 달궈 지지는 형벌 등 갖은 악형을 가했다고 한다. ([폐세자반교]) 혜경궁은 1760년 이후 사도세자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는지 기억 할 수조차 없다고 했고, 세자가 죽기 몇 달 전에는 하루에도 몇 명이나 죽였다고 했다. 사도세자 주위 사람들은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