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매번 밤에 자지도 않고 처소 동편의 툇마루에 나와 앉아 사도세자의 무덤이 있는 동쪽을 바라보며 상념에 젖어 "내가 그 행동을 하지 않았어도 나라가 보전하였을까. 내가 잘못하였나" 하다가 "그렇지 않다. 이 여편네의 약한 생각이지, 내가 어이 잘못하였으리오" 했다고 한다,
zaya
2024.11.04 목그러면서 매번 밤에 자지도 않고 처소 동편의 툇마루에 나와 앉아 사도세자의 무덤이 있는 동쪽을 바라보며 상념에 젖어 "내가 그 행동을 하지 않았어도 나라가 보전하였을까. 내가 잘못하였나" 하다가 "그렇지 않다. 이 여편네의 약한 생각이지, 내가 어이 잘못하였으리오"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