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는 회사 근처 버스 정류장 이름 중에서 ‘안중근의사 터’ 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그냥 별 생각 없이 안중근 의사가 이곳에서 활동 했던 곳이구나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안중근의사의 일대기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되면서 그 당시 명동 성당과 깊은 연관이 있는 곳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이라도 안중근의사의 성과가 인정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세상에는 항상 자신을 지키려는 자와 희생하려는 자, 비겁한 자와 무모한 자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