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그들의 거짓 속에 나의 거짓들은 대입해본다. 내가 속인 것인지, 그들이 속은 것인지 경계가 모호한 그 어느 지점에서 모두 아슬하게 자신을 지키며 살아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