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식이거나 했다면 골치아팠겠만, 독자 입장에서 매번 소동을 일으키는 톰은 못말리겠는 장난꾸러기로만 느껴졌고. 어른 입장에서는 사소한 일에도 마냥 진지하고 심각한 모습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나도 그랬지, 싶기도 하고. 개구쟁이의 일상만 그려질 줄 알았지만, 허크와 함께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며 스토리도 흥미진진했다. 어린시절을 소환하며, 추억 속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윤진희
2024.05.14 토내 자식이거나 했다면 골치아팠겠만, 독자 입장에서 매번 소동을 일으키는 톰은 못말리겠는 장난꾸러기로만 느껴졌고. 어른 입장에서는 사소한 일에도 마냥 진지하고 심각한 모습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나도 그랬지, 싶기도 하고. 개구쟁이의 일상만 그려질 줄 알았지만, 허크와 함께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며 스토리도 흥미진진했다. 어린시절을 소환하며, 추억 속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