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至安)
아름다움을 해칠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는 기득권. 그런 권력의 시선으로 대상화가 되어버리고 마는 자신을 견디는 인물들은 어딘가 익숙하다. 그러기에 마음 한편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