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타인을 바라보는 불쾌한 시선이 작품의 배경처럼 으스스한 분위기다. 돌고 도는 뫼비우스의 띠같은 낯선 관계들과 끝까지 알 수 없는 불친절한 사건의 전말이 미스터리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