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시선으로 수치심을 받은 경험이 있음에도 손님을 향해 계속 그런 시선을 주는게 별로였어요. 사람들이 그를 혐오스럽게 생각하는건 신체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그런 시선으로 보고 있음을 느껴서 그런게 아닐까요? 내가 손님이었으면 택시기사가 내 얼굴에 하체는 동물을 붙여서 그림그린다면 너무 싫을것 같은데....심지어 어떤 손님은 sns까지 찾아 염탐하고, 그 손님과 노부인의 관계는 어찌보면 고용주 - 피고용인 관계인데 무슨 사이라고 노부인에게 안부를 묻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