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ㅈ
받아들이면 편하다면서도 장수할멈에 집착하는 문수의 모습이 바로 우리 모습이라 몰입이 잘 됐다. 결말의 "가벼워진다. 모든 것에서 놓여나듯. 이제야 진짜 가짜가 된 듯."을 읽으며 내 미음도 가벼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