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장을 지나는 순간 어떤 고리를 놓친 것만 같았다. 분명 그 세계에 빨려들어가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 어떤 것도 설명할 수가 없었다. 영원히 잃게 된 존재들과 '이응' 사이에 어떤 고리가 있었을까? 아직 내가 알지 못하는 세상의 것일까, 그래서 이해할 수 없었을까..
피들
2024.04.19 금마지막장을 지나는 순간 어떤 고리를 놓친 것만 같았다. 분명 그 세계에 빨려들어가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 어떤 것도 설명할 수가 없었다. 영원히 잃게 된 존재들과 '이응' 사이에 어떤 고리가 있었을까? 아직 내가 알지 못하는 세상의 것일까, 그래서 이해할 수 없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