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5.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을 때면, 그리고 작고 보잘것없지만 그 속에서 언젠가는 그들이 필요로 할 모든 덕목과 에너지의 싹이 움트는 것을 보고 있을 때면 더욱 그러하다네. 아이들이 부리는 고집 속에서 미래의 호연지기를 예견하고, 짖궂은 장난 속에서 세상의 온갖 어려움을 이겨낼 건강한 유머와 사고의 유연성을 엿보게 될 때는 또 어떠한가. 모든 것이 때 묻지 않고 온전함을 유지할 때, 나는 언제나 인류의 스승이 남긴 금언을 되뇌어본다네. "만일 너희가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