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간이 살아 온 평생을 빨리 감아 결국 남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던 책이었다. 요한네스와 요한네스, 올라이와 올라이,마르타와 마르타, 안나와 안나, 마그다와 마그다 ... 계속해서 이어보려는 생에 대하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은 오고 만다는 진리에 대하여. 이 생이 다하면 다음은 없기를 소망하는 나로서는 그가 맞이하는 죽음과 그가 향하는 이름 없는 곳의 모습이 참 맘에 들었다.
지애서가
2024.03.27 수한 인간이 살아 온 평생을 빨리 감아 결국 남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던 책이었다. 요한네스와 요한네스, 올라이와 올라이,마르타와 마르타, 안나와 안나, 마그다와 마그다 ... 계속해서 이어보려는 생에 대하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은 오고 만다는 진리에 대하여. 이 생이 다하면 다음은 없기를 소망하는 나로서는 그가 맞이하는 죽음과 그가 향하는 이름 없는 곳의 모습이 참 맘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