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1. 『남자가 된다는 것』을 함께 ‘독파’해주실 여러분 환영합니다. 첫날인 오늘은 가볍게 차례를 훑어보면서 책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편하게 남겨주세요. 열 편의 단편 중 어떤 이야기가 가장 기대되시나요?
미션 2. 단편 「소라야」의 화자는 훗날 소라야를 회상하며 “한 사람을 만나고 반평생이 지난 뒤에야 그 만남이 무르익어 터지며 온전히 실현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거듭 반추하게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여러분은 기억 속에 강렬히 남아 여전히 현재의 나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어린 시절의 인물이 있나요?
미션 3. “이제 이 아이를 어떻게 도울 것인가?” 「옥상의 주샤」에서 브로드먼은 자신의 손자를 보며 자문합니다. 그가 결국 전하지 못한 “무한한 지혜”는 무엇이었을까요? 옥상에서 내려온 뒤 브로드먼과 손자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정답은 없지만, 자유롭게 이야기해보아요.
미션4. 이 책에 실린 단편 중 가장 ‘환상적(surreal)’이라고도 할 수 있는 세번째 단편, 어떻게 읽으셨나요? 이 이야기의 제목이 “나는 잠들었지만 내 심장은 깨어 있다”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급합니다!
미션5. 「최후의 나날」은 이혼식과 결혼식, 두 번의 ‘의식’을 거치며 성장해가는 노아의 이야기입니다. 이 단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무엇인가요?
미션6. 「에르샤디를 보다」의 화자는 영화 <체리 향기>를 보고 인생을 뒤흔들 만한 깊은 감명을 받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렇게 마음을 움직인 ‘인생 영화’가 있나요?
미션7. 「미래의 응급 사태」와 「아무르」는 모두 ‘관계’에 대해, 그리고 우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이 두 작품이 암시하는 어두운 미래상에 여러분은 동의하시나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미션8. 「정원에서」는 라틴아메리카의 군사정권 시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화자가 두오모성당 꼭대기에서 조경사에게 들었다고 생각한, 혹은 듣고 싶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요?
미션9. 단편 「남편」에 나오는 ‘남편’처럼 여러분에게도 “삶이 얼마나 아낌없이 주는지 경이로움을 느끼며 받는 선물”처럼 찾아온 소중한 사람이 있나요?
미션10. 마지막 표제작까지 달려오신 여러분, 모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품을 완독하신 소감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이 책은 여러분의 예상과 얼마나 부합하는, 혹은 얼마나 다른 작품이었나요?
시선으로부터, 완독챌린지 마지막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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