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된 챌린지

독파메이트
문학동네 마케팅팀에서 해외문학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김혜원입니다. 일을 하면서 점점 더 해외문학이 좋아지고 있어요. 세계와 인간을 처절하게 파고드는 작품들이 세상에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서 늘 큰 위안을 느낍니다. 『말 한 마리가 술집에 들어왔다』도 바로 그런 위안을 주는 작품이랍니다.

챌린지를 시작하며
개인의 서사는 개인이 만드는 것일까요? 내 이야기는 내가 만든다고 말해버리고 싶지만, 슬프게도 그럴 수가 없네요. 우리 인생의 이야기에는 많은 부분이 이미 정해져 있을뿐더러, 그마저도 간혹 엄청난 외부의 힘에 의해 완전히 엉뚱하게 바뀌기도 하니까요. 역사는 그렇게 개인의 고유한 삶에 관여하고, 침범합니다. 이 거대한 개입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이야기를 만들어가야 할까요? 유대인의 고통스러운 역사를 2시간짜리 공연 서사로 만들어낸 한 코미디언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해봐요!

챌린지 진행
* 이 책은 총 324페이지(종이책 기준)입니다. 6월 1일부터 15일까지 하루에 20페이지씩 읽어봅시다.
* 책을 읽다가 의견을 나누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아래의 '챌린지 게시판' 혹은 '독서기록'에 남겨주세요.
*미션 내용을 알림으로 보내드립니다. 잊지 말고 기록해보세요!
*완독 챌린지 독파에 남겨주신 독서 기록은 도서 홍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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