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연대와 결속
컬러 퍼플 (세계문학전집 187)
"저는 싸우는 법을 몰라요. 제가 아는 거라곤 그저 목숨을 부지하는 법뿐이에요." 아무런 힘이 없던 소녀 셀리가 가혹한 현실에서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또 사랑받으며 새로운 주체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컬러 퍼플』. 이 소설의 제목인 '보라색'은 과연 주인공 셀리에게 그리고 독자인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줄까요?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온전한 사회, 모두의 자유와 해방을 꿈꾸며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세상을 구할 것이다”라고 주장한 앨리스 워커가 그린 보랏빛 세상을, 이 책을 옮긴 고정아 번역가와 함께 만나볼까요?
#흑인여성최초_퓰리처상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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