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편의 '끝'으로 엿보는 인생 수업 엔딩노트
이제 그것을 보았어
박혜진 작가는 13년 차 문학편집자이면서 9년 차 문학평론가이기도 합니다. 문학‘하는’ 사람 박혜진 작가가 만나고, 보고, 겪은 52편의 엔딩을 담았습니다. 수많은 작품을 접하고 편집하고 읽고 쓰는 일, 요컨대 문학을 ‘영혼의 평생 직장’으로 삼은 그에게 끝과의 만남이야말로 끝없는 일일 테지요.
『이제 그것을 보았어』에 담긴 엔딩은 총 52편입니다. 아닌 게 아니라 1년 52주, 그 한 바퀴에 걸리는 걸음의 수이고요. 이번 챌린지를 통해 한 해의 시작을 '끝'으로 열어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한 주에 한 편이라 할 적에, 올해의 시작과 함께 일찌감치 준비해보는 '끝맞이' 예행 연습이 될 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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