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작가를 찾아 떠나는 여행
잘 가거라, 찬란한 빛이여...
지속가능한 독서생활을 꿈꾸며 가끔은 낯선 작가와 장르를 찾아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낯선 작가가 특별한 작가가 되는 경험을 즐깁니다. 스페인 출생의 호르헤 셈프룬은 우리에게 충분히 낯선 작가입니다. 독재치하에서 파리로 망명해 나치 수용소를 겪은 생존 작가가 되어 프랑스어로 쓴 <잘 가거라 찬란한 빛이여…>는 충분히 낯선 작품입니다. 그런 그가 굴곡진 역사적 경험이 아닌 자신의 찬란한 청소년 시절을 기억하며 쓴 작품 <잘 가거라 찬란한 빛이여…>를 함께 읽으며 낯선 독서 경험을 나눠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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