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내 여행이잖아 잊지 마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작가님에게 독자들이 보내는 ‘믿고 읽는 작가’라는 찬사는, 소수자성에 대한 풍부한 성찰과 폭력에 대한 예민한 감각, 주류에서 배제되고 드러나지 않는 동시대의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그것을 작품 내부로 긴밀히 불러들이는 윤리에 대한 신뢰와 응원이기도 할 것입니다. 개정판 작업을 진행하면서 정세랑 작가님이 보여준 책임감과 태도에 깊이 감동했는데요. 그 배경에 얽힌 이야기까지 풀어내는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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