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학을읽는물결 No.5
패싱
1920년대 미국에는 밝은 피부색을 지닌 흑인이 백인인 척하는 일이 있었다고 해요. 이를 '패싱(Passing)'이라고 하는데요.
세계문학전집 『패싱』은 패싱을 하지 않고 본인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아이린'과, 패싱해 백인 남편과 함께 살아가는 '클레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한 집단과 또 다른 집단, 그 경계에 선 인물들이 본인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해나가는 여정이 박진감 있게 그려져요.
여러분은 태생적으로 어쩔 수 없이 속하게 된 집단으로 인해 갖고 싶었던 것, 누리고 싶었던 것을 놓쳐버린 적이 있나요?
『패싱』 독파챌린지에서 우리의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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