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역사』 니콜 크라우스의 첫번째 단편집
남자가 된다는 것
장편소설 『사랑의 역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니콜 크라우스의 첫번째 단편집을 함께 읽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책에는 미스터리로 가득한 이 불가해한 세상에서 인간으로 살아가는 일, 그 고단하고 경이로운 여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열 편의 아름답고 의미심장한 소설들이 담겨 있습니다.
일상의 크고 작은 풍파 속에서 익숙한 이의 낯선 얼굴을 보게 되는 순간들.
누군가의 한마디에 인생 전체를 지탱해왔던 무언가가 툭 부러져버리는 순간들.
어쩌면 앞으로의 삶을 완전히 뒤바꿔버릴 그 사소하지만 중대한 순간을 마주한 인물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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