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여름, 별장, 그리고 이 소설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이 책은 일본 신초샤에서 오랫동안 편집자로 일하다 2012년 늦깎이로 이 소설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이듬해 제64회 요미우리문학상을 받은 마쓰이에 마사시의 기념비적인 소설입니다. 인간을 격려하고 삶을 위하는 건축을 추구하는 노건축가와 그를 경외하며 뒤따르는 주인공 청년의 아름다운 여름날을 담은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는 형태를 보여주며 소리를 이야기하고, 자연을 이야기하며 향기를 전달하는 세밀함이 가득한 장편소설입니다. 독자분들께서도 이러한 향기로움에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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