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내리는 한여름 밤의 기적
비와 별이 내리는 밤
여행 좋아하시나요? 한낮의 열기가 식은 선선한 여름밤, 바다가 보이는 식당에 앉아 맛있는 음식에 맥주나 와인을 한잔하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설레는데요. 여행을 할 때면 낯선 여행지에 푹 빠져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두고 온 일상과 고민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스의 작은 마을에서 만난 네 명의 여행자도 그렇습니다. 아일랜드에서 온 간호사 피오나, 캘리포니아 출신 영문학 교수 토머스, 독일의 저널리스트 엘자, 수줍은 영국인 청년 데이비드. 우연히 만나 우정을 나누게 된 네 사람의 이야기를 함께 읽어보아요. 고단한 삶에서 도망치고 싶은 이유가 하나쯤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다정한 소설에 빠져들어, 파도가 반짝이는 그리스의 바닷가 마을에 함께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 거예요.
#비와별이내리는밤
#비별밤
#메이브빈치
#여행
#여름밤
#바다
#그리스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