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의 삶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특별함
그후의 삶
탄자니아의 작은 해안 마을. 어린 시절 가난한 집에서 가출했다 어른이 되어 돌아온 일리아스와 여동생 아피야, 과거로부터 도망쳐 군대에 들어갔다가 부상을 입고 돌아온 함자, 그리고 이들 모두에게 곁을 내주는 칼리파는 커다란 역사의 격류 속에서도 가족과 마을, 공동체 같은 애정이 깃든 공간들을 계속 그 자리에 존재하게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상처를 입고 트라우마를 겪은 이들이 어떻게 살아남아 자신들의 삶을 되찾았는지, 어떻게 그 모든 일을 통과하면서 자기 자신을, 또 사랑과 신뢰를 잃지 않았는지, 이들 평범한 사람들의 '그후의 삶'을 함께 읽고 이야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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